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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권력이 교차하는 세계, 그 안에서 한 인물의 복수는 무엇을 겨누는가. 네이버웹툰 '광장'은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강한 울림을 전하며, 묵직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같은 제목의 넷플릭스 드라마는 또 다른 방식으로 그 서사를 이어갑니다. 웹툰의 냉철한 구조적 복수와 드라마의 인간적인 감정선이 교차하는 지점— 그 사이에서 우리는 복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작품 개요
웹툰: *광장*은 조직 사회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낸 누아르 액션물로, 짧은 연재 기간에도 불구하고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은 같은 세계관 속에서 또 다른 호흡으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두 작품은 같은 인물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전혀 다른 감성과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웹툰 광장 : 2020년 9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누아르 액션 장르의 작품이에요. 짧은 연재 기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전개와 인상적인 액션 연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죠.
기본 정보
- 제목: 광장 (Mercy for None)
- 장르: 누아르, 액션, 범죄, 스릴러
- 연재 기간: 2020년 9월 ~ 2021년 10월
- 연재 플랫폼: 네이버웹툰
- 특징: 간결한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 조직 간의 갈등을 다룬 세계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광장 :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하드보일드 누아르 복수극이에요. 2025년 6월 6일에 전 회차가 공개되며,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서사로 주목받고 있죠.
기본 정보
- 제목: 광장 (Mercy for None)
- 공개일: 2025년 6월 6일
- 회차: 총 8부작 (전 회차 동시 공개)
- 장르: 누아르, 범죄, 복수극
- 감독: 최성은 (첫 메인 연출작)
- 제작사: 용필름, 스튜디오 N
- 원작: 네이버 웹툰 《광장》 (오세형 글, 김균태 그림)
-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 OTT 플랫폼: 넷플릭스
출연진
인물과 서사의 결 두 작품 모두 ‘남기준’이라는 인물을 축으로 전개되지만, 그 해석에는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웹툰의 기준은 감정을 절제하고 내면의 고요 속에서 움직이는 반면, 드라마의 기준은 보다 인간적인 고뇌와 분노를 표면화합니다. 인물 간의 관계 역시 드라마에서는 보다 유동적으로 재구성되어 각기 다른 서사를 구성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지섭 | 남기준 | 전설적인 조직원. 동생의 죽음으로 복수를 위해 돌아옴. 감정 표현이 풍부한 전형적인 히어로로 재해석됨.
주운그룹의 전 행동대장으로, 한 조건에 의해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은퇴한다. 그러나 동생의 죽음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어둠에 세계로 다시 돌아온다.
본작의 남기준의 전투력에 압도적인 힘, 전투경험, 잔혹함을 겸비하고 있으며, 드라마판 광장에서는 남기준이 만전일 시 사실상 상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압도적인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오로지 전투력만을 본다면 더 큰 체급과 기술이 있는 정인석이 우위겠지만, 그의 잔혹함과 전략으로 정인석을 상대로 사실상 체력 0에 가까운 상태로 그를 살해한다.
인생이야기
1977년 11월 4일 서울에서 태어난 소지섭은 어린 시절부터 수영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주종목은 평형이었고, 전국체전 메달은 물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한 엘리트 체육인이었습니다. 1988년 mbc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김철수 역으로 연기 데뷔했습니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차무혁' 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소간지'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2013년 '주군의 태양'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고, 2018년 '내 뒤의 테리우스'로 mbc연기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009년 자신의 기획사 '51k를 설립, 배우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영화 수입, 공연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술영화 수입에도 관심이 많아, 작품성 있는 해외 영화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 씨와 결혼하며 조용히 가정을 꾸렸고, 결혼식 대신 5천만 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강원도 양구에는 그의 이름을 딴 '소지섭길'이라는 트레킹 코스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2005년,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을 통해 오랜만에 액션 장르로 복귀했습니다.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어둠의 세계로 돌아가는 남기준 역은, 그의 깊어진 연기 내공을 다시금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준혁 | 남기석 | 기준의 동생. 조직 ‘주운’의 2인자였으나 의문의 죽음. 형 '기준'이 떠난 후, 자신이 속한 조직인 ‘주운’을 기업으로 키워내 전무까지 되었으나, 의문의 죽음을 맞이해 사건의 도화선이 된다.
인생이야기
1984년 3월 13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했습니다. 이름을 알리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꾸준한 연기력으로 업계에서 신뢰받는 배우로 자리 잡기 시작했죠.
2012년 적도의 남자에서 섬세한 악역 연기로 주목을 받으며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17년 '비밀의 숲'시리즈에서 열등감과 야망이 뒤섞인 검사 '서동재'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고, 시즌 2까지 이어지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2020년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장르물에도 강한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림과 음악에 재능이 있으며, 자신의 그림이나 짧은 자작곡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에서는 소지섭의 동생 '남기석'역으로 출연해, 빫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등장 분량은 적지만, 극 전체를 움직이는 기폭제 역할을 하며 '역시 이준혁'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허준호 | 이주운 | 기석이 속한 조직 ‘주운’의 대표. 냉정하고 무자비한 리더. 아들인 금손을 의심하지 않고 방심하다가 배신을 당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자신을 찾아온 차영도와 격한 몸싸움 끝에 결국 자신의 권총에 사살당해 죽음을 맞이한다.
공명 | 구준모 | 구봉산의 아들이자 '주운'과 함께 서울을 양분한 조직에서 기업이 된 '봉산'의 후계자. 본작의 중간보스, 원작의 구준에 해당되는 캐릭터. 전투력적으로는 전혀 능력이 없지만 금전적면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힘센 사람을 고용하여 남기준의 주변인물을 여차 없이 보복살인을 저지르는 악질 사이코 기질이 있다. 구봉산에 의해 안전병커에 구금되고 나서도 빠져나와 기준의 친구인 최병호를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김춘석까지 살해한 후 기준을 유인하여 함정에 몰아넣고 죽이려 한다. 그러나 결국 4화에서 킬러들과 경호팀을 모조리 때려눕히고 정인석까지 살해한 기준에게 여기까지만 하자며 벌벌 떨며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쇠 배트로 머리를 가격 당해 추락사하며 사망한다.
인생이야기
1994년 5월 26일, 경기도 안산 출생입니다.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학고를 졸업했으며, 친동생은 nct의 멤버 도영으로, 형제가 모두 연예계에서 활동 중입니다. 2013년 판타지오 소속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혼술 남녀, 멜로가 체질' 등에서 꾸준히 주연급으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 영화 '극한 직업'에서 형사 '재훈'역으로 풀연하며 대중적 인지도가 급상승합니다.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에서는 조직의 후계자 '구준모'역으로 출연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냉철하고 야망 있는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겸손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예능에서도 과하지 않은 매력으로 사랑받고 연기뿐 아니라 광고,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길강ㅣ구봉산ㅣ '주운'과는 경쟁 구도에 있는 '봉산'의 대표. 기준이 자신의 아들인 준모를 죽일 거라는 느낌이 들자 양형의 안전벙커에 은폐시킵니다. 그러나 준모가 기준을 끊임없이 도발하다 경국 기준의 손에 죽으며, 아들의 죽음 소식을 들은 뒤 어떻게든 죽이려 한다.
'주운'과의 전쟁에서 선제공격을 받고 당황하며 저지하려 하다 주운 조직원들에게 치명상을 입은 뒤 도망치다 이주운에게 처리되어 죽고 만다.
추영우 | 이금손 | 서울중앙지방검찰청검사이자 특별수사부 검사로 이주운의 아들. 주운의 수장인 '이주운'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로 조직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방향 모를 야심으로 조직과의 갈등 속 인물.
인생이야기
1999년 6월 5일, 충청남도 천안 출생. 아버지 추승일은 1990년대 활동한 전설적인 모델입니다. 동생 차정우도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어요. 186cm의 키와 모델 출신 가족답게 뛰어난 비주얼을 지녔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기 전, 주차요원, 마트 카트 정리, 명품 매장 가드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배우가 되기 위해 하루 견과류 한 팩으로 22kg을 감량하며 혹독한 자기 관리를 했고, 100번 넘는 오디션에서 떨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학교 2021년, 모범택시 2, 딜리버리맨 등에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장했습니다. 2025년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에서는 검사 '이금손'역으로 출연해, 조직과 법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단순히 잘생긴 배우가 아니라, 현실을 버텨낸 사람의 깊이가 느껴지는 연기를 합니다. 인터뷰에서도 늘 겸손하고 진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배우는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직업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차승원 | 차영도 | 두 조직 사이의 브로커. 극의 흐름을 바꾸는 인물. 서울지방경찰청 기획예산과장으로 계급은 총경. 막상 두 조직에 우호적인 척했지만 봉산과 주운 양쪽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본인의 실속을 챙기는 가장 탐욕스러운 인물. 이금손과 손을 잡고 남기석을 살해한 뒤 주운과 봉산의 전쟁을 일으킨다는 작전에 참여했다. 인터폴에 추적당하던 재일교포 출신 청부업자 카네야마를 이용해 남기석을 살해한 후, 계획대로 이주운과 구봉산을 모두 죽였지만 이금손에게 배신당한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남기준에게 권총을 쏘며 회유하려 들다가 시야가 방해되어 반격을 하는 기준에게 총을 놓치게 되자 최후의 수단으로 숨겨둔 나이프를 빼들지만 힘에 밀려 오히려 자신의 손으로 가슴에 칼이 꽂히고, 탈취된 칼에 손가락이 잘리고, 아킬레스건을 잘린 후 살려달려는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턱에 칼이 꽂혀 제일 고통스럽게 사망한다.
이범수 | 심성원 | 조직의 뒤처리를 담당하는 해결사. 조직이 저지른 사건 현장의 뒤처리와 마무리를 담당하는 엔클린의 대표로 '기석'의 죽음에 관여되어 있다. 중반부로 가며 기준의 조력자로 자리 잡는다. 후반부 기준을 은폐해 주며 대포폰까지 마련해 주었고 그 후 해외로 도피하려고 했으나 도피 직전 최성철에 청부받은 괴한들의 습격을 받는다. 발목에 숨겨둔 나이프를 꺼내 살아남지만 부하에게 배신을 당하며 결국 죽게 된다.
주제 의식과 메시지
‘광장’이라는 상징은 웹툰과 드라마 모두에서 중요한 모티프로 작용하지만, 그 활용 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웹툰은 이를 권력의 축소판으로 삼아 사회 구조에 대한 냉철한 질문을 던지고, 드라마는 보다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감정의 흐름에 집중하며 그 의미를 달리 전합니다.
- 웹툰: ‘광장’은 권력의 상징이자 결투의 장으로, 시작과 끝이 모두 이 공간에서 이뤄져요. 복수는 수단일 뿐, 시스템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이에요. 주인공 남기준은 감정을 억누르고, 철저한 계획과 심리전으로 상대를 무너뜨려요. 복수를 완수하지만, 결국 자신도 희생되며 복수의 허무함과 구조적 부조리를 드러냄. 복수의 철학적 깊이와 사회적 메시지. “이 복수는 나 하나의 분노가 아니라, 썩은 시스템에 대한 선언이다”라는 느낌이죠.
- 드라마: ‘광장’은 상징적 장치로만 등장하고, 인물 간 감정과 관계 변화가 중심이에요. 복수의 감정과 인간적인 고뇌에 더 초점을 맞추죠. 동생의 죽음에 대한 형의 분노와 슬픔, 그리고 인간적인 상실감이 중심이에요. 남기준은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폭발시키며, 액션과 감정선이 복수의 도구로 작용해요. 열린 결말로, 복수 이후의 삶과 감정의 여운을 남기며 시즌 2 가능성도 암시. 감정 이입이 쉬운 서사와 시각적 쾌감. “나라도 저랬을 것 같아”라는 공감이 생기죠.
요약하자면, 웹툰에서의 복수는 체계적이고 구조적인 파괴로, 썩은 권력 구조를 무너뜨리기 위한 수단으로 묘사됩니다. 반면 드라마는 복수를 보다 인간적인 감정—즉, 상실과 슬픔—의 연장선에 놓으며 시청자의 감정 몰입을 유도합니다. 같은 복수라도 그 온도와 방향이 다릅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어떤 렌즈로 보느냐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풀릴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죠. 원작 팬이라면 드라마의 변화 포인트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드라마만 본 분도 원작을 보면 더 깊은 맥락을 느낄 수 있어요.
결국, 웹툰은 “복수는 허무하다”는 냉소적 메시지를, 드라마는 “복수는 인간의 본능이자 치유의 과정”이라는 감성적 메시지를 전해요. 둘 다 매력적이지만, 당신이 어떤 복수를 더 믿고 싶은지에 따라 마음이 기울겠죠. 혹시 당신은 어떤 쪽 복수가 더 와닿았나요? 냉정한 파괴자 기준, 아니면 뜨거운 형제애의 기준?
연출과 분위기
연출과 분위기 웹툰은 심리전과 제한된 공간의 긴장감을 통해 독자에게 서늘한 인상을 주고, 드라마는 역동적인 액션 연출과 감정선에 초점을 맞추며 시각적 몰입을 강화합니다. 두 매체의 특성을 살려 각기 다른 방식으로 ‘광장’의 세계를 확장한 셈입니다.
줄거리 감상과 추천
드라마화 이 웹툰은 2025년 6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7부작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어요. 다만 원작과는 다소 다른 전개와 캐릭터 해석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내면의 심리전과 현실감 있는 전투, 구조적 문제와 권력의 허상을 날카롭게 바라보고 싶다면 웹툰을, 인물의 내면과 감정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면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드라마는 감정선과 시각적 쾌감에 초점을 맞췄어요. 같은 이야기라도 시선의 방향이 달라지면 감상 역시 풍성해집니다.
줄거리 요약 11년 전, 조직을 떠나기 위해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끊었던 남기준은 동생 남기석의 죽음 이후 다시 ‘광장’이라는 조직 세계로 돌아옵니다. 단순한 복수를 넘어, 조직 내부의 권력 구조를 뒤흔드는 거대한 게임이 시작되죠. 이 드라마는 단순한 액션이 아니라, 형제애, 배신, 권력, 인간 본성을 다층적으로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1. 이야기의 시작점
- 웹툰: 남기준은 동생 남기석이 조직 내 권력 다툼에 휘말려 죽자, 광장 결투를 통해 복수와 조직 해체를 꾀하는 인물로 등장해요. 시작부터 ‘광장’이라는 상징적 공간이 중심에 있어요.
- 드라마: 기준은 동생의 죽음 이후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며 복수에 나서는 감정 중심의 여정을 그려요. ‘광장 결투’는 오프닝에만 등장하고, 이후엔 조직 간 암투와 감정선에 집중돼요.
2. 전개 방식과 사건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