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10회

이 드라마는 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선택이 얽혀 있는 이야기로, 끝까지 정의를 찾기 어려운 결말을 보여줍니다. 명품 연기력과 함께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던 저에게도 정말 슬픈 결말이지만, 각 인물들의 심리와 행동이 잘 그려져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유어 아너 원작

 

 

 

 

 

줄거리

 

드라마 유어 아너의 최종회(10회)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과 감정의 소용돌이로 가득하여 여러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송호영은 김강헌의 딸 김은의 남자친구 자격으로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됩니다. 김강헌은 송호영이 자신에게 어머니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6개월간 치밀하게 준비한 후 둘째 아들 김상현을 살해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송판호에게 연락해 송호영을 데리고 가라고 연락합니다.

 

 

 

 

 

유어 아너 9회

 

 

 

 

 

숨막히는 식사 자리에서 김상혁은 송호영에게 어디서 본 적이 있다며 물었고, 송호영은 2년 3개월 전에 김상혁을 봤다고 말하며 자신의 엄마가 강간 사건의 피해자였으며, 그 사건으로 인해 수치심으로 조은혜(송호형의 엄마)가 자살을 했다고 말합니다. 김상혁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송호영은 분노하여 "우리 엄마의 가치는 너희 같은 쓰레기들보다 100배 200배 고귀한 사람이라고" 외치며 김상혁을 살해하려고 하지만, 결국 김상혁은 어깨에 총상을 입고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송호영은 김강헌의 부인 마지영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그 시각쯤에 도착한 송판호는 아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오열하며, 자신이 저지른 잘못들을 반성하게 됩니다.

 

 

 

 

 

 

유어 아너 8회

 

 

 

 

 

송판호는 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며, 호영을 납골당이 아닌 바다에 뿌립니다. 송호영을 좋아했던 김은은 보고 싶을 땐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묻고, 송판호는 호영이를 위해서 우리가 참아보자라고 말합니다. 이 충격으로 송호영을 좋아했던 김은이 자살을 하게 되고, 김강헌과 송판호는 각자 인간사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저지른 잘못에 관한 벌은 어떤 형태로든 나의 삶을 짓누르고 올가미가 된다고 생각하며 그들에게 나타난 결과물에 대한 과정들을 되새기고 되새깁니다. 

 

 

 

 

 

유어 아너 7회

 

 

 

 

 

유어 아너 시즌2

 

유어 아너 마지막 회에서 송판호는 검찰청에서 자신의 잘못된 선택들을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강소영 검사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우원 그룹의 김강헌이 먼저 처벌을 받고 난 후에 하나씩 이야기를 듣겠다고 합니다. 강소영 검사는 송판호와 정이화 그리고 청와대 수석비서관 강문석과 함께 우원을 단죄하기로 마음을 먹으며,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 미국으로 출국하는 김상혁을 찾아 강소영 감사는 "앞으로는 늬가 너의 아버지와 우원 그룹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일러줍니다." 이렇게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소영 검사로부터 유어 아너 시즌2가 암시됩니다.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